경복궁 향원정 6

경복궁 경회루, 향원정 Gyeonghoeru Pavilion, Hyangwonjeong Pavilion, Gyeongbokgung Palace

경복궁 경회루, 향원정 경복궁은 조선시대의 궁궐 중 하나이자 조선의 정궁이다. 태조가 조선을 건국하고 한양 천도를 단행하면서 조선 시대에 가장 먼저 지은 궁궐이다. 조선 전기 동안 조선 왕조의 법궁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경복궁은 법궁으로서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해 엄정한 기하학적 공간 분할, 반듯한 축선 상의 건물 배치, 정연한 대칭 구조로 설계되었다. 이궁인 창덕궁, 창경궁과 양궐 체제를 갖췄는데, 임금들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 두 궁궐을 번갈아 가며 사용했다고 한다. 경회루는 침전영역 서쪽에 위치한 연못 안에 조성된 누각이다. 외국사신의 접대나 임금과 신하 사이에 벌어지는 연회장소로 사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경복궁 창건 당시는 작은 누각이었던 것을 태종 12년, 1412에 크게 연못을 파고 지..

테마·나들이 2023.04.17

경복궁 설경 (Snow View of Gyeongbokgung Palace)

경복궁 설경 경회루는 경복궁에서 사시사철 아름다운 곳으로 북쪽으로 정기 어린 백악이 손에 잡힐 듯 다가서고 서쪽의 수려한 인왕이 넉넉한 품으로 감싸안아 흡사 이성과 감성의 정점에 놓인 듯 격조 높은 풍류가 느껴지는 곳이다. 국왕이 사신을 접대하거나 공신을 위한 연회 장소로 사용한 일종의 영빈관이었다. 아미산 굴뚝은 궁궐 굴뚝 중 가장 아름다우며, 교태전 후원 화계 위에 4개가 우뚝 세워져 있다. 육각형으로 된 이 굴뚝은 한 채의 높은 벽돌집을 연상시킨다. 화강석 기단 위에 붉은 벽돌을 쌓고 지붕을 기와로 이었다. 가장 위쪽은 이방연속식 권초 문양과 귀면, 학, 박쥐, 봉황 문양을 놓았다. 그리고 중간 부분에는 세한삼우·사군자·모란·문살 문양 등으로 장식했고, 맨 아래 쪽에는 박쥐·불가사리 등을 배치했다...

테마·나들이 2022.12.22

경복궁 경회루, 향원정 (Gyeongbokgung Palace Gyeonghoeru, Hyangwonjeong)

경복궁 경회루, 향원정 경회루는 경복궁에서 사시사철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북쪽으로 정기 어린 백악이 손에 잡힐 듯 다가서고 서쪽의 수려한 인왕이 넉넉한 품으로 감싸안아 흡사 이성과 감성의 정점에 놓인 듯 격조 높은 풍류가 느껴지는 곳이다. 국왕이 사신을 접대하거나 공신을 위한 연회 장소로 사용한 일종의 영빈관이었다. 향원정은 호사스러움 속에 정제된 아름다움이 있다. 함화당 북쪽에 있는 사각형의 향원지 안으로는 원형의 섬이 있고 그 위에 육모지붕의 2층 정자 향원정이 있다. 향원정은 휴식이나 풍류를 즐기던 사적인 공간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3hBkUFsuTU

테마·나들이 2022.11.21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 향원정 문화재청은 왕과 왕비의 휴식처인 경복궁 향원정과 취향교를 3년만에 복원하고 오늘(11월 5일) 언론에 공개했다. 취향교는 건청궁에서 향원정으로 건너갈 수 있도록 향원정 북쪽에 세워진 다리였으나, 한국전쟁 때 파괴돼 1953년 관람 편의를 위해 향원정 남쪽에 세워졌다가 이번에 제자리를 찾았다. 또 오랜 시간에 걸쳐 낡고 기울어졌던 향원정은 지난 2018년 11월 보수공사에 들어가 3년만에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1887년(고종 24년) ‘승정원일기’에 향원정이라는 명칭이 처음 등장하면서 건립 시점을 1887년 이전으로 추정해왔다. 하지만 이번 복원공사에서 실시한 목재 연륜연대조사를 통해 1881년과 1884년 두 차례에 걸쳐 벌채된 목재가 사용된 것이 확인돼 건립 시기를 1885년으로 추정하..

테마·나들이 202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