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농가와 친숙한 '조록싸리'
산내들..
2012. 7. 12. 17:15
'조록싸리' 어린시절, 여름이면 조록싸리를 역어서 마당 빗자루를 만들었다. 산에서 한짐 지고 오면 수십개 정도 만들 수 있어, 몇 년은 거뜬히 쓸 수 있었다. 그 밖에도 싸릿문이나 광주리, 다래끼 등, 농기구와 공예품의 재료로 널리 쓰였다. 높이 2∼3m이며 목재는 연한 녹색이다. 꽃은 6~7월에 홍자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밀원식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