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가을 들국화 구절초

산내들.. 2011. 10. 12. 15:03

'구절초'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산의 등산로 부근이나 양지 바른 곳 혹은 반그늘의 풀숲에서 자란다.
키는 50~100cm 정도이며, 잎은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얇게 갈라진다.

 

 

꽃은 하얀색 또는 연한 분홍색이며 9~10월에 줄기나 가지 끝에서 한 송이씩 핀다.

한 포기에서는 다섯 송이 정도 피며 꽃의 지름은 6~8cm 정도이다.
꽃을 술에 담가 먹기도 하며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열매는 수과로 씨는 10월에 익는다.

구절초는  울릉국화, 낙동구절초, 포천구절초, 서흥구절초, 남구절초, 한라구절초 등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종류가 30여 가지가 넘고 대부분 들국화로 불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