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복수초 · 설련화

산내들.. 2011. 3. 6. 23:37

'복수초'


3월이 되면서 이제 저 지대 어디서든 복수초의 환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쓸쓸하던 겨울 숲이 봄을 맞아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데 그 중의 하나가 복수초다.
따뜻한 햇볕에 투영된 복수초의 노란 꽃잎을 보면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복수초는 바라만 봐도 그 황금빛에 반해 복을 받은 느낌이다. 

 

 

 

복수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일초, 설련화, 얼음새꽃이라고도 부르며 산지 숲 속 반 그늘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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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낙엽

 

낙엽은 식물에게 의식주를 제공한다.
겨울에는 눈과 바람을 막아 뿌리에 보온 효과를 주고 여름에는 햇볕에 흙이 마르는 것을 예방하며
빗물에 흙이 파헤쳐져 훼손되는 것을 방지함은 물론 썩어서는 자라는데 필요한 많은 영양분을 공급한다.
야생화가 폭풍우와 엄동설한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첫째 조건은 바로 낙엽이다. 

그래서 어떤 자생지는 울타리를 설치하여 식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사진을 찍는다는 이유로 낙엽을 걷어 치우는 몰지각한 사람들에 의해 자연이 심각히 훼손된다.


야생화는 넘어지고 때로는 자연에 의해 찢겨져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그 모습이 가장 예쁘고 아름답다.
야생화가 존재하기 위해서는 그 주위에 낙엽이나 이끼류, 나무삭쟁이, 곤충 등이 함께 있어야 하므로
사진을 찍기위해 낙엽 등을 긁어내거나 눈과 물을 뿌리는 등, 연출 행위는 절대 삼가해야 될 것이다. 
일부 자연을 사랑한다는 사람들과 애호가들에 의해 자연이 병들거나 심각하게 훼손 되기 때문이다. 

 

야생화는 자연이다.
우리는 자연에서 삶을 배우고 아름다움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야생화를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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