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7

화성시 제부도

제부도 제부도는 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으로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신비의 섬이다. 하루에 두 번씩 썰물 때면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은 데다 교통이 편리하여 가족 단위 여행지로 적당하다. 제부도 워터워크 제부도 바다열림길 입구에 자리잡은 다목적 조망 시설이다. 제부도 바닷길이 열리고 닫히는 신비한 모습과 드넓은 갯벌 위에서 펼쳐지는 석양의 아름다움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매바위 시스텍(해식기둥) 선캄브리아시대 변성암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시스텍의 가파른 면에는 층리, 사층리, 절리, 광맥 등 다양한 지질구조와 함께 해식동굴, 사빈, 역빈, 사구 등의 해안지형도 관찰할 수 있다. 제부도 아트파크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예술 ..

테마·나들이 2022.06.22

남양주 물의정원

물의정원 꽃양귀비 북한강변 물의정원은 6월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곱게 핀 꽃양귀비, 강가를 걷는 사람들도 꽃처럼 아름답다. 남양주 물의정원은 운길산역 북한강 변 주변에 자리한 아름다운 습지 공원이다. 자전거도로와 강변 산책길, 물향기길, 물마음길, 물빛길 등 산책로에는 전망대와 휴식 공간이 곳곳에 설치되어 북한강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njTluJHy3g

테마·나들이 2022.06.17

청계산

청계산 서울특별시 서초구와 경기도 과천시, 성남시, 의왕시 경계에 걸쳐 있는 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의 남쪽 경관을 형성한다. 과거 청룡산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풍수지리적으로 한양의 주산을 관악산으로 보았을 때 좌청룡이라 청룡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청계산에 설치된 안내판에 따르면 대동여지도에서 처음으로 청계산이라고 표기했다고 한다. 최고봉은 망경대로, 과천시와 성남시의 경계에 있으며, 높이는 618m이다. 백두대간에서 한남정맥을 거쳐 관악지맥으로 갈라지는데 청계산은 관악지맥의 한 봉우리이다.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관악산 등과 더불어 서울 시민들이 많이 찾는다. https://www.youtube.com/watch?v=HcAFt8HIxC4 산 북동쪽..

뫼 오름 2022.06.15

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자라섬 남도 꽃정원 자라섬 남도 꽃정원은 1943년 청평댐이 건설되면서 북한강에 생긴 자라섬의 4개 섬 중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남도 11만여㎡에는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가우라, 아라게텀, 수국 등 다양한 꽃들이 강바람에 꽃향기를 뿜어내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입장시간은 8시부터 18시까지지만 이외 시간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6만5000 송이의 메리골드가 구현한 한반도 정원, 보라색 유채로도 불리는 딤스로켓, 강렬한 색상의 꽃양귀비와 하얀 안개꽃 등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라섬 남도의 공식개방기간은 6월 25일까지며, 입장료 5000원은 전액 가평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해 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saHFh5wijS4

테마·나들이 2022.06.15

하남 검단산

검단산 검단산(657m)은 수도권에 위치하여 사계절 등산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한성백제 500년의 도읍지인 하남 위례성을 지키는 영산이기도 하다. ‘검’은 거룩하고 신성한 숭배의 대상을 일컫던 말로 ‘검단’이란 성스러운 제단을 의미한다. 곳곳에 백제 초·중기의 왕들이 국가의 번영과 태평을 빌던 재단의 흔적이 남아있으며, 정상 부근은 넓은 공터로 사방이 확 트여 있어 팔당호와 멀리 두물머리를 바라볼 수 있다. 한강을 사이로 북쪽으로 남양주시 예빈산과 마주하고 있으며 그 아래는 팔당이다. 특히 서쪽 암릉에서 조망되는 한강 물줄기와 미사지구 당정섬 습지가 아름답게 닥아온다. https://www.youtube.com/watch?v=0jfB7zvXUM4 등산 코스 (13km, 약4시간) 창우동-유길..

뫼 오름 2022.06.09

인천 용유도

용유도 인천광역시 중구 용유동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 13.603km2, 해안선길이 48.2km, 최고점은 오성산 172m이다. 영종도, 신불도, 삼목도와 연도가 되었으나 인천국제공항의 건설로 매립되었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섬의 형태가 바다에서 노니는 용의 모습을 닮은 데에서 유래되었다. 섬에는 마시안해변, 용유해번, 선녀바위해변, 을왕리해변, 왕산리해변이 있고 주위에는 대무의도, 장봉도, 모도, 시도, 신도 등이 있다. 선녀바위와 을왕리 간 해수욕장을 잇는 낙조 명소 문화탐방로는 길이 2.1km이다. 이곳에는 해안데크로드, 출렁다리,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길이 48m의 출렁다리가 문화탐방로의 백미다. https://www.youtube.com/watch?v=bw2qdd5tVP4

테마·나들이 2022.06.06

서울 백악산

백악산 (북악산) 청와대 권역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면서 조선시대 한양의 주산인 명승 백악산(북악산)도 이른바 '김신조 사건' 이후 54년 만에 완전히 개방됐다. 새롭게 문이 열린 백악산 등산로 기점은 청와대 권역 동쪽 춘추관과 서쪽 칠궁 근처에 각각 있고 백악정에서 합쳐진다. 백악정부터는 이전까지 굳게 닫혀 있었던 대통문을 빠져나가 만세동방을 거쳐 청운대 쉼터까지 이동하게 된다. 청운대 쉼터에서 서쪽으로 가면 창의문이 나오고, 동쪽에는 한양도성 북문인 숙정문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V-XjuaxHi4

뫼 오름 2022.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