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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Chuncheon Mt. Samak in deungsun Waterfall)

산내들.. 2022. 8. 13. 11:31

춘천 삼악산 등선폭포 

 

 

 



삼악산은 강원도 춘천시 서면에 있는 산이며 높이는 654m이고 주봉은 용화봉이다.
서울시에서 80km, 춘천시에서 10km 떨어진 북한강변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다. 

 

 

 

 

 

 

 

 

 


주봉인 용화봉과 함께 청운봉(546m), 등선봉(632m) 등을 합쳐 삼악산이라 부른다. 
암석은 약 5억 7천만∼25억 년 전에 퇴적된 사암이 높은 온력을 받아 생성된 변성암이다.
산의 규모가 크거나 웅장하지는 않지만 경관이 수려하고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곳곳에 삼국시대 이전 맥국의 성터가 있으며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도 470m 정도 남아 있다.
그 외에 문화재로는 부근에 금선사, 신흥사, 흥국사, 상원사 등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y39edPpDg 

 

 

 



* 삼악산 (654m) 
강촌역에서 의암호 방향 5km 지점인 의암댐 부근 삼악산매표소가 산행들머리다.  
조금 더 올라가면 삼악산장과 상원사가 있고 오름길은 가파른 암릉을 이루고 있다. 
용화봉 정상까지는 의암호와 춘천의 이름다운 풍경이 멋지게 조망된다. 

* 흥국사 
흥국사 내림길은 육산으로 초원 지대가 있어 삼악산의 두얼굴을 느낄 수 있다.
너덜지대의 330개 돌계단을 내려오면 작은 분지가 있으며 
묵밭터 부근에 흥국사와 휴게소가 있고 협곡이 시작된다.

* 등선폭포 협곡
이 곳의 명소인 등선폭포는 높이 15m의 제1폭포 외에 제 2, 3폭포가 더 있고
그 외에 비선, 승학, 백련, 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져 폭포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수십미터 정도의 직벽이 협곡을 이룬곳에 제각기 다른 모양의 폭포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가 마치 선경의 세계에 든 듯한 느낌을 준다. .

약도 및 이동시간 : 총 7.66km, 약 4시간
입구 주차장 → 의암매표소 → 상원사 → 전망대 → 정상(용화봉 654m) 
→ 흥국사 → 등선폭포 →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