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안양 군포 안산 - 수리산 수암봉

산내들.. 2020. 3. 6. 10:06

수리산 수암봉

 





본래의 산명은 독수리와 같다고 하여 독수리봉이라 불렀는데,
조선 말엽에 이르러 산봉이 수려하므로 수암봉이라 칭하였다.
수암봉은 광주산맥의 말단부에 해당하며 수리산의 한 봉우리다.  

 













마산, 칠보산, 광덕산, 나봉산, 노적봉 등의 저산성 산지가 수암봉을 근원으로 뻗어나갔다.
봉우리 및 절벽은 대체로 규암이고 계곡지대에는 풍화에 약한 흑운모호상 편마암이나
안구상 편마암이 많으며 부분적으로 백운모 및 흑운모 편암이 협재되어 있다. 































안양시 창박골을 산행들머리로 병목안에서 수암봉 북쪽 능선을 따라 이어지며 산행거리는 2.25km, 소요시간 1시간 20분 정도다.
날머리는 수암봉에서 안부 휄기장을 거쳐 제3산림욕장(약 40분)이 이며 이후 수암천을 따라 병목안 3거리까지 다시 약 40분 정도 소요된다.
안양시를 경계로 관악산과 수리산 능선이 줄기차게 펼쳐져있고 해발은 400m 정도지만 암봉이 수려하고 그리 멀지않은 바다의 조망도 일품이다.
반월의 시화공단 주위와 인천 앞바다 등 저수지와 호수공원, 김포평야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서해와 시화 방조제!!  
맑은 날이면 대부도가 지척에 펼쳐져 있다.
수암봉 맞은 편에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봉우리들,
수리산의 또 다른 산봉우리 슬기봉과 태을봉, 관모봉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낸다.



































































등산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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