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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느티나무 '영종도 용궁사'

산내들.. 2013. 3. 1. 13:08

'백운산 용궁사'

 

백운산 용궁사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667에위치해있다.
용궁사는 원효대사가 신라 문무왕 10년(670)에 영종도 백운산 동북쪽 기슭에 건립했다고 전한다.
조선철종5년(1854)에 흥선대원군이 수리할때 용궁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입구에 있는 요사체 맞배지붕에 홑처마지붕 정면에 대원군이 쓴 '(龍宮寺)'라는편액이 걸려 있다.

 

 

 

 

조선조 철종 5년(1854)에 흥선대원군이 중창하여 용궁사라 개칭하고 고종이 등극할 때까지 이 절에서 칩거하였다고 한다.
영종도 중산 월촌에 사는 윤공이란 어부가 꿈을 꾼뒤 바다에서 작은 옥불을 어망으로 끌어올려 이 절에 봉안하였다고 하며
현재 그 옥불은 없고 모조 옥불을 모시고 있다.
경내의 관음전은 맞배 지붕, 홑처마 건물로서 옥석으로된 관음상이 봉안되어 있으나
일제때 도난당하고 현재는 후불탱화를 배경으로한 관음상이 걸려 있다. 

 

 

 

 

 

 

 

 

 

 

 

느티나무..

용궁사의 2그루 느티나무는 일명 할아버지나무와 할머니나무라 불린다.

높이 20m, 둘레 5.63m에 이르는 매우 오래된 나무로
세멘트로 메꿔가며 오랜동안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생명을 유지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은 1300년 정도로 추정되며 1990년 문화재 제 9호로 지정되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