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 오름

바다와 섬 조망지 '영종도 백운산'

산내들.. 2013. 2. 26. 21:40

'백운산'

 

 


영종도는 1989년에 경기도 옹진군에서 인천직할시로 편입되었다.
옛날에는 섬의 이름을 자연도라고도 했다.
섬은 전체적으로 삼각형이며, 중앙에 솟은 백운산(白雲山/256m)이 최고봉으로
육지와 바다, 섬을 조망하기에 더 할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북쪽으로 금산(167m)·석화산(147m) 등이 있을 뿐 평지가 많아 농경지와 취락이 분포한다.
곳곳에 있는 소규모의 만을 대부분 방조제를 축조하여 농경지와 염전으로 이용하고 있다.
간석지가 발달해 간조시에는 용유도·운렴도 등과 이어진다.
기후는 한서의 차가 심하며, 겨울철에는 몹시 춥다.

 

 

 

 

영종도는 어디든 신 도시에 따른  토지구획정리가 되고 있어

이제 수 년전의 전형적인 농가나 어촌의 모습을 찾기 힘들다.

 

 

 

 

 

 

 

 

 

 

 

 

정상 바로 밑에 있는 양지바른 언덕!  

이 곳 밴취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처 중의 한 곳이다.

 

 

 

 

 

 

 

 

 

 

 

정상에서의 조망..
백운산 정상에 오르면 인천국제공항과 인천 앞 바다에 흩어져 있는 섬을 바라볼 수 있다.
특히 백운산은 바다와 그 건너 육지를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정상의 전망은 사방이 막힘 없이 시원스러우며, 동쪽 북쪽으로 바다 건너 인천과 강화도가 지척이다.
남, 서쪽으로는 신도, 장봉도, 무의도 등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이 조망이 일품이고
송도 신도시의 초고층 빌딩숲과 새로히 놓여진 한국의 명물 인천대교가
바다를 횡단하고 있는 모습 또한 장관이다.

 

 

 

 

 

 

 

 

 

 

 

용궁사..
백운산 용궁사는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667에위치해있다.
용궁사는 원효대사가 신라 문무왕 10년(670)에 영종도 백운산 동북쪽 기슭에 건립했다고 전한다.
조선철종5년(1854)에 흥선대원군이 수리할때 용궁사로 이름이 바뀌었다,
입구에 있는 요사체 맞배지붕에 홑처마지붕 정면에 대원군이 쓴 '(龍宮寺)'라는편액이 걸려 있다.

 

 

 

 

 

 

 

낙조..
날씨가 맑은 날이면 백운산과 영종도 서쪽 용유도에서는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저무는 하루, 곱게 물든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사색하기에 좋다.

 

 

 

 

 


※ 산행코-스와 시간(총 7km, 약 2시간40분)
오름길 : 운서역→굴다리→야산능선길→약수터→신도시, 영종주민센타 갈림길→정상
내림길 : 정상→신도시, 영종주민센타 갈림길→체육시설→용궁사→우체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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