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나들이

영월 판운리 '메타세콰이어 숲길'

산내들.. 2013. 1. 30. 12:20

'메타세콰이어 숲길'

 

 

 

 

숲은 자연 상태가 가장 아름답다.
또한 사람들에 의해 정성스레 가꾸어 진 숲도

세월이 흐르면 자연스런 숲이 된다. 

 

 

 

 

 

 

 

 

판운리 섶다리를 건너 나즈막한 언덕을 오르면 오토캠핑장으로 널리 알려진 보보스캇 펜션이 있다.
한나절 갑작스런 낯선 이방인의 출입에 개 짖는 소리가 고요한 숲의 정적을 깨고,

때마침  하얀 눈을 즐기고 있는  가족들의 모습이 정겹다.

 

 

 

 

 

 

 

 

 

 

 

 

이 곳 메타세콰이어 숲길은 담양의 메타길에 비해 길진 않지만 밴취가 놓인 하얀 눈길이 숲속 운치를 더해준다.
처음 보보스캇 농원에 묘목을 사다가 몇 줄 심고 남은 나무가 이처럼 아름다운 산책로로 변했다고 한다.
이 곳은 개인소유의 땅이기 때문에 방문시 허락을 받으면 부담없는 좋은 시간이 된다.  

 

 

 

 

 

 

 

 





겨울은 바깥 공기가 많이 차고 춥다.
하지만 여름 보다는 겨울철에 즐기는 캠핑이 더 즐겁다. 
더운 여름에는 텐트 안이 덮고 습도도 높아 불편할때가 많지만
겨울에는 따뜻한 모닥불 지펴 놓고 아늑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철 레저 활동으로 오토 캠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