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앉은부채꽃

산내들.. 2010. 3. 13. 08:41

'앉은부채'


외떡잎식물 천남성목 천남성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응달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짧고 끈 모양의 뿌리가 나와 사방으로 퍼지며, 줄기는 없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 나오고 길이 30∼40cm의 둥근 심장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불쾌한 냄새가 나고 잎자루가 길다.

 

 

 

양성화인 꽃은 3∼5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불염포에 싸인 육수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불염포는 둥근 달걀 모양에 육질이고 한쪽으로 열리며 갈색을 띤 자주색의 반점이 있다.
화피조각은 연한 자주색이에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고, 수술은 4개이며,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둥글며 모여 달리고 여름에 붉은 색으로 익는다.
잎은 나물로 먹지만, 뿌리에는 독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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