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식물

섬노루귀

산내들.. 2010. 3. 9. 09:02

'섬노루귀'


해마다 2월 말이나 3월초에 꽃을 피우는 섬노루귀가 서울의 한 수목원에서 꽃을 피우며
꽃을 쫓는 야생화 매니아들의 사랑과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섬노루귀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숲속에서 자란다.
전체에 흰털이 있으며 뿌리줄기는 마디가 많고 비스듬히 서며 흑색의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꽃은 지름 1.5 cm 정도이고 3월에 백색으로 잎이 나오기 전에 핀다.


 

 

총포(總苞)는 3개로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큰 것은 길이와 나비가 각각 3 cm 정도이며 가장자리와 뒷면에 털이 있다.
꽃받침잎은 6∼8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꽃잎처럼 생긴다.
꽃잎은 없고 많은 수술과 암술이 있으며 열매는 수과로 길이 5mm 정도의 방추형이며 털이 없다.
한국 특산종으로 울릉도에서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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